무려 25년전에 그렸던 그림들 ...

처음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단순한 선긋기 이지만 정말 기초부터 가르쳐 주었네요 ^^;
크레파스로 도화지에 그린다는것 자체가 재미있고 신기했었던 시절이었죠.

조금더 발전하여 색칠을 하게되었습니다. 면구성 이라는 제목이 인상적 이군요
선이 면으로 변하는 과정 -_-; 왼쪽 제일위에 물고기와 차가 있습니다.
당시 아버지 차를 생각하여 그린것 같네요 (포니 픽업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ㅋ)
크레파스에 금색, 은색이 있는것들은 비싸다 라는것을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징어의 다리갯수가 전부 랜덤입니다. 나름 사나워 보이는 물고기도 보이고.
검은것은 미역인가 -_-;

살고 있는 집을 그려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게 기억나냐구요? -_-? ㅋ
도대체 어떤 집이길래 계단이 있으며 지상보다 높은곳에 저런식으로 위치하고 있을까요..
알것 같습니다. ㅎ

물감이란것을 처음접했던 그림(?)이었습니다.
물감을 막 뿌리고 종이를 반으로 접으니 저런 신기한 모양이 나오더 군요~


음 왜 이렇게 그렸을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 나름 집이 입체적으로 표현된것도 신기하구요.
옆모습의 집을 시도하다니 ..


색종이를 이용한 집그리기 입니다. 저 당시 트렌드가 지붕에 텔레비젼 안테나 그리기 였을까요?
집그림 마다 안테나를 그려넣었네요...


과수원!! 은 아니고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갔던 기억을 그렸던 그림입니다.
제목은 선생님들이 임의로 지어준거죠.. 대충 기억이 나네요~


소방차 한번쯤 불러서 구경하고 했었던 기억있으시죠? 아니면 견학을 가거나..
뭐 그런 그림?


동화를 듣고 정말 저런 상상을 했었습니다. 정말로~


아마 정물화 그리기(?) 였던것 같습니다. 옆에있는 것의 정체는 사과인지 -_-?


나름 많은 시점이 존재하는 그림입니다.
고가 도로위를 지나가는 트럭. 고가 도로라서 차의 밑부분이 안보이는것 까지 표현을 했었다니 !!
그 아래를 지나가는 트럭과 버스. 트럭은 옆모습 버스는 앞에서 내려다본 시점
길옆의 집들. 정신없네요


무궁화 (?)


정말 신기했던 스크래치 !!
요런것 되게 재미있고 신기했죠 ^^;


당시에 가보고 아직 한번도 못가본 63빌딩 수족관 입니다.
돌고래쇼 !


수채화는 대략 어렵습니다.


수채화는 대략 어렵습니다.


실에 물감을 묻혀서 종이 사이에 끼우과 확 빼버리면 그려지는 그림~
실빼기!


촛농을 떨어뜨리고 사인펜으로 뭔가 그려보라고 했는데.. 벌레를 다 그려버렸네요 ㅋ
그래도 다리는 6개를 잘 맞춰 그려주는 센스가..


음 이 그림은 개인적으로 잘 큰 기억이 없네요 ㅋ


겨울인데 별로 겨울같지 않네요. 눈사람 색도 컬러풀 하고
역시나 안테나 세워주는 센스!!


평면의 집에서 약간 입체의 집으로 변했습니다.
새로운 시도네요 ㅋ 역시 안테나의 압박!


앨범의 마지막 그림이군요.. 졸업을 앞둔 시점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렸나봅니다.



잊어버리고 살았을 것들을 이렇게 다시 추억하게 만드는 하나의 앨범 !!
23년전 그림을 이렇게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는것도 참 감회가 남다릅니다.
문득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무 걱정없던 속편하던 그때!! -_-; 음?


혹시 어딘가에 저와 같은 이 앨범을 가지고 계신분 계시겠죠?
아니면 비슷한 거라도 ~